서울 강북구는 오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서울꿈의숲에서 ‘제23회 강북구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북서울꿈의숲 내 볼프라자에서 진행되는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는 강북구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희정)가 주최하며, 강북구가 지원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학 아동 또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당일 오전 9시부터 행사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날은 주차장 사용이 어려우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대회 주제 및 심사기준은 당일 발표된다. 그림은 행사 당일 받은 도화지에 그려야 하며, 그 외 도화지에 그린 그림은 접수가 불가능하다.
참가 아동들은 개별적으로 그림도구(크래파스, 수채화 등 자유), 필기도구, 돗자리, 물, 간식 등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 아동들에겐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회 시작에 앞서 벌룬쇼 등의 식전공연도 진행된다.
구는 오는 10월 말 작품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대상은 대상 1명, 금상·은상·동상 각 6명, 장려상 12명 등 총 31명으로, 수상자는 구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선선한 가을하늘 아래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이 도화지에 한껏 그려지길 기대한다”며 “아동친화도시 강북구의 이름에 걸맞게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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