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지역의 노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노인의 날(10.2)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 색소폰 연주 등의 식전행사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영상메시지,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박승구 지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 41명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상, 군의장상, 대한노인회장상, 재경군민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우리나라의 발전과 번영은 많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께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