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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10/12 [09:34]

영동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0/12 [09:34]

▲ 영동군청 전경

 

충북 영동군이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과 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가능노인들에게 인식표를 무료로 배부하고 지문 등록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경찰서, SK하이닉스 간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사업 협약 추진에 따라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에게 10월 중순까지 배회감지기 10대를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배회감지기는 GPS를 통한 위치추적으로, 치매환자가 길을 배회할 때 배회감지와 연결된 보호자의 휴대전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이다.

 

손목시계형으로 제작되어 착용하기 간편하고 쉽게 풀 수 없도록 풀림방지 장치가 되어 있다.

 

배회감지기 배부대상은 배회나 실종경험 또는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이다.

 

보호자가 있는 대상자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10월 14일까지 본인 또는 가족(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지참)이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지역 노인들의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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