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가 음식문화 개선과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20곳에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하고 결정하고 오는 24일까지 대상업소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지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또는 지방세 체납 이력이 없는 좌식 테이블 사용 업소를 선정한다. 최근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업소, 공고일 이전 입식 테이블 설치업소, 불법건축물 포함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영업장 면적, 매출액, 영업 기간 등을 고려해 20개 업소를 선정,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월 24일 18:00 시까지 보건소 위생팀 또는 외식업중앙회 홍성군지부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은 세대나 외국인들은 좌식 테이블을 꺼리는 경우가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식 테이블 설치에 고민하는 업주들은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 보건소 위생팀, 외식업중앙회 홍성군지부로 문의하면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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