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5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문화다양성 축제 ‘우리 모두 다(多) 가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종, 성별, 나이, 직업, 계층 등 각자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생각과 표현을 이해하고 존중해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각국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다문화 체험부스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총 3부로 구성된 공연은 ‘브릴란테 브라스 퀸텟’의 브라스 공연으로 시작해 몽골악기 호르 연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전통춤, 중국 전통악기 얼후 연주 등의 다문화 공연과 테너 오상택과 팝소프라노 한아름의 전문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중국황제체험, 페루,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장난감과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문화다양성축제는 부평구 문화도시센터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문화도시의 핵심 구호처럼 이번 행사가 다양한 주민들의 문화적 차이와 목소리를 들어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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