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 12월까지 시범 운영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가치 확산을 위한 시민강좌 개설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0/12 [11:57]
▲ 부여군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 12월까지 시범 운영 |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및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백제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사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강좌다.
매월 세 번째 목요일인 10월 20일, 11월 17일, 12월 15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장소는 센터가 위치한 KT&G 서대전지사 3층 상상유니브다.
강좌는 매회 선착순 30명으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문의는 센터 기획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강좌에 참여한 이들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귀영 센터장은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 시범 운영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고, 내년에는 다양한 주제로 확장해 좀 더 심도 있는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