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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 청주시?관할 공공기관 기록물 관리 실태 점검

오는 17일부터 150여 곳 대상… 기록물도 수집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10/12 [16:19]

청주기록원, 청주시?관할 공공기관 기록물 관리 실태 점검

오는 17일부터 150여 곳 대상… 기록물도 수집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0/12 [16:19]

▲ 청주기록원, 청주시?관할 공공기관 기록물 관리 실태 점검

 

청주기록원은 시와 관할 공공기관에 대한 기록물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청주시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6조 등에 따른 것으로, 청주기록원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 관할 공공기관 150여 곳을 돌며 현장 점검을 벌인다.

 

기록연구사 등으로 꾸려진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록물 보존서고 환경 △보유 기록물 목록 관리 상황 △기록물 생산?등록 현황 ?법정 편철용품 사용 및 정리 현황 △기록물 멸실 및 무단 폐기 여부 등을 살피고 미비한 사항은 추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기록물 관리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청주기록원은 이와 함께 개원 원년을 맞아 각 부서와 직원이 소장하고 있는 가치 있는 기록물을 대대적으로 수집하는 데도 주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점검 후에는 기록물 관리 우수 부서 20곳을 선정해 표창한다.

 

최우수 10곳에는 표창장과 함께 최우수 부서 현판을 수여하고, 우수 10곳에는 표창장과 포상금 30만 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청주기록원 개원 원년을 맞아 기록물 지도?점검을 더욱 내실화하도록 힘쓰겠다”며 “각 부서와 직원들은 소장하고 있는 가치 있는 기록물을 기록원이 영구 보존할 수 있도록 수집에도 많이 협조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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