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15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제7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북적북적 독서문화 한마당’이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강연과 체험 등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대적인 북 페스티벌로 구성했다.
공연?강연으로는 △이범재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북 토크 ‘내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마술사 신승주의 공연 △요조, 장강명 작가의 북 콘서트 ‘책과 청춘, 사회에 대한 책 수다’를 준비했으며, 어린이 독후 감상화 대회 및 동화구연?시 낭송 대회를 통해 축제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왁자지껄 독서 OX 퀴즈 △볼풀에서 보물찾기 △행운의 대출 영수증 △그림책 놀이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년 성황을 이룬 △좋은 책 교환 장터도 준비해 집에서 잠자는 책을 당일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도서관과 독서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당진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꼭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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