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7일부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만 14세부터 만 64세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독감 유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장소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이며, 보건지소는 관할지역 외 지역 주민이 접종 가능하고 보건진료소는 관할지역주민 위주의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대상은 보령시민 만 14세부터 만 64세까지 희망자이며, 접종 비용은 1만1000 원이다.
보건지소별 접종 시작 일정은 △17일 주포지소 △20일 주교지소, 오천지소, 천북지소, 청라지소, 주산지소, 미산지소 △24일 웅천지소 △31일 청소지소, 성주지소이며, 접종 기간은 백신 소진 시까지다.
특히 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예진 의사 1인당 최대 접종 가능 인원수를 하루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당일 예정 인원이 마감되면 접종이 불가하므로 당일 접종 가능 여부를 해당 보건지소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독감 예방접종으로 가을철 건강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같은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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