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동우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퇴직 광주소방공무원 차상위계층 찾아 소화기·감지기 설치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퇴직 소방공무원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가 14일 서구 양동 일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초기 화재진압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방동우회 회원 30여 명은 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 42세대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만환 광주소방동우회 회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화재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 근무한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광주재향소방동우회는 2021년 1월15일 광주시로부터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 비영리단체로 정식 인가받았다. 광주지역 퇴직 소방관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화재예방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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