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월 14일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출향상공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 행사는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의 출향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서로 간의 끈끈한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환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출향상공인을 환영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충청북도 역사의 산증인인 여러분들의 꾸준한 고향 사랑은 우리 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4일 ~ 15일 이틀간 실시되며, 14일 환영식에서는 충청북도 투자환경 소개, 충북 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15일에는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박람회장 견학이 예정돼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출향상공인은“오랜만에 고향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청주상공회의소와 이를 후원해 준 충청북도에 감사하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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