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육성 축제인 ‘굿모닝 양림’이 오는 21일부터 양림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 남구는 17일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학 축제인 제11회 굿모닝 양림이 오는 30일까지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굿모닝 양림 축제의 주제는 ‘버드나무에 별이 머물다’이다. 양림동 마을 명칭이 ‘버드나무가 많은 곳’에서 유래한 것을 반영, 그동안 10회에 걸쳐 축제를 진행하면서 이곳 마을의 근대역사문화 유산의 소중함을 별로 표현한 것이다.
축제가 열리는 주요 장소는 양림오거리를 비롯해 양림미술관, 펭귄마을, 공예특화거리, 양림오픈 스튜디오 등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주무대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공중파 방송국의 공개 방송 및 3?1만세운동을 연극과 힙합으로 표현한 무대, 사직동에서 활동 중인 통기타 가수 공연, 클래식 밴드의 재즈 무대, 양림동의 시인 및 화가를 축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양림동 행정복지센터와 펭귄마을에서는 늦가을에 어울릴만한 인문 콘서트가 청중들과 함께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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