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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월하스님 서예작품 ‘만년지청(萬年之靑)’ 기증식 개최

18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노천 월하스님 작 서예작품 ‘만년지청(萬年之靑)’ 기증식 개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10/18 [14:58]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월하스님 서예작품 ‘만년지청(萬年之靑)’ 기증식 개최

18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노천 월하스님 작 서예작품 ‘만년지청(萬年之靑)’ 기증식 개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0/18 [14:58]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월하스님 서예작품 ‘만년지청(萬年之靑)’ 기증식 개최

 

2022년 10월 1일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전국 최초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개원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달 18일 소론 명재 윤증선생의 아버지이자 충청오현의 한분인 노서 윤선거 선생의 11대손 윤석범 씨가 진흥원에 노천 월하스님의 서예작품 ‘만년지청(萬年之靑)’을 기증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노천 월하스님은 윤선거 선생의 10대손으로 1915년 부여에서 출생하여 통도사 주지와 조계종 종정을 역임했으며, 서예에도 조예가 깊어 많은 필적을 남기고 2003년 열반하셨다. 기증자는 “기호유학의 본고장인 논산에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개원하여 ‘만년지청’의 뜻처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초심을 변치 말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증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0월 1일 개원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기능은 한국유교문화에 대한 연구, 교육, 국학자료 수집 등이며, 전시실과 복합문화공간을 개방·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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