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제8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에 남동논현도서관과 소래도서관이 제출한 작품 4건이 수상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은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 손 글씨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취지다.
앞서 남동논현도서관과 소래도서관, 서창도서관은 공모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8월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편지를 모집했다.
각 도서관은 접수된 편지 중 우수 작품 3점을 선정해 총 9점의 작품을 공모전에 추천했으며, 이 중 4점의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소래도서관에서 추천한 김경희(인천도림초, 6) 학생은 으뜸상, 서아인(인천원동초, 4) 학생은 버금상을 수상했고, 남동논현도서관에서 추천한 김민채(인천동방초, 6)·인태건(인천고잔초, 6) 학생도 각각 버금상을 수상했다.
4편의 작품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박물관 나들길(서울지하철 이촌역)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되며, 전국의 도서관에서 2023년까지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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