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2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쿠폰 신속 지원 나서10월 20일부터 도내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전용카드배부
충청북도는 10월 20일부터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3,94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전용카드를 배부한다.
해당 사업은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08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대상자가 연탄공장에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직접 각 가정으로 배달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급하는 연탄전용카드는 2022년 10월 29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가구당 47만2천원을 지원하며, 총 지원액은 18억 6천여만 원이다.
작년에 연탄카드를 발급받은 가구는 재충전해서 사용가능하며, 올해 신규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시군 읍면동을 통해 연탄전용카드로 배부된다. 나동희 충북도 에너지과장은“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온도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됨으로 작년보다 한달 이상 일찍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에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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