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과 양평읍 체육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제43주년 양평읍민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최에 어려움을 겪다가 올해 3년 만에 열리게 되어, 양평읍민의 날은 5월 1일이지만, 주민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아 ‘오랜만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늦은 10월 21일에 개최하게 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양평읍민의 날 행사는 군정발전에 노력한 지역주민 표창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홍진영·정수라·신인선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자리가 오랜만인 만큼,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고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