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개성인삼축제 22~23일 개막...4년만에 정상 개최임진각광장서 버블쇼, 씨름대회 등 프로그램 열려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파주시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축소·취소했던 파주개성인삼축제를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며, 축제에서는 인삼 수확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다.
파주개성인삼은 차별된 인삼인증 및 품질관리를 실시하며, 인삼 수확과 선별작업을 마친 후 고유번호가 새겨진 잠금장치로 봉인한 뒤 축제가 시작할 때 개봉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 기간 32t의 6년근 인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며, 인삼판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전통놀이, 버블쇼, 마술쇼, 씨름대회, 개성인삼캐릭터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통 민속공연, 화합과 번영의 한마당 등 각종 공연을 통해 축제를 찾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향재 농업진흥과장은 “파주개성인삼축제를 통해 인삼농가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6년근 인삼을 저렴하게 판매해 상생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삼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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