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인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권실태조사 보고회 열려권익옹호기관 조사원 인천지역 직업재활시설 38개소 전수조사 10월24일 최종 보고회 열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오는 24일 ‘인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권실태조사 보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24일 오후 2시 인천시청 4층 공감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조사는 권익옹호기관이 의뢰하고 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한 것으로 지난 6월~8월 38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 970명, 종사자 224명을 전수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는 권익옹호기관 조사원 4명이 맡았다.
특히 이는 2019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권실태조사 연구에 이은 것으로 지금까지 인천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한 인권실태조사는 없었다.
보고회는 조사 결과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먼저 발표를 맡은 전 교수는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직업재활시설 인권 현황을 설명하고 권익증진을 위한 21가지 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실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토론이 열린다. 황성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인천시협회장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서 ‘인천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인권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제언’에서 교육과 사례관리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광백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은 ‘장애 인권, 답은 없지만 함께 고민합시다’를, 박판순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은 ‘인천시 직업재활시설 인권실태조사의 논의점’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임석봉 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은 ‘인천시 장애인 인권보장 관련 사업 추진 현황 및 개선방안’에서 시가 추진 중인 장애인 권익증진 정책을 소개한다. 보고회 현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포스터 내 참여 신청 QR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보고회가 열리는 시간 유튜브에서‘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검색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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