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19일 태안소방서에서 태안군 1789-1부대와 재난대응 상호협조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경진 태안소방서장과 1789-1부대 지휘관인 정지일 대대장이 함께 서명함으로서 맺어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한 상호우호 추구 ▲ 지역 내 재난이나 군사상황 발생 시 상호 인력·장비·소방차·드론 등 지원 ▲ 상호연락체계를 통한 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약속했으며, 태안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각종 재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오늘 가져오신 협약서에는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씀이 적혀 있는데 위국헌신이라는 것은 비단 군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의 본분이기도 하다” 며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그 어떤 재난으로부터도 안전한 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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