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제8기 교육생 모집11월 9일까지 모집...시설채소, 토마토, 고추 등 10개 전공 200명
경상남도는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8기(2023년~2024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토마토, 시설고추, 시설채소, 딸기, 블루베리, 사과(1, 2), 단감, 한우, 양돈, 청년농 CEO 과정 등 10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당 20명 내외다.
응시자격은 해당 전공 과정의 품목을 5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특별전형과 청년농 CEO과정의 세부자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내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대해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8기 교육과정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운영되며, 연간등록금은 직접교육비 중 경남도와 정부가 지원하는 70%를 제외한 30%인 100만 원 내외다.
특히, 제8기부터 신설되는 청년농 CEO 과정은 2030세대 창업 초기단계 농업인에게 품목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내년 시범 운영한다. 교육은 청년 선도농 멘토링 풀을 구축하여 선후배간 토론식 현장학습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농 과정은 기존 마이스터 과정과 분리하여 1년 단위로 운영되며, 마이스터 과정 모집 수요에 따라 내달 10일부터 25일까지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여 전국 9개 도와 함께 현장실습 중심의 실용교육과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농업인 대상 교육과정으로 정규대학이 아닌 농업인의 기술·경영 역량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과정이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우리 농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현재 제7기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6기까지 1,111명 졸업생과 26명의 품목별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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