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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13:22]

전북도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0/20 [13:22]

▲ 2019년 엑스포

 

전라북도는 ‘발효-K푸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전주 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세계 15개국 341개사 42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발효를 주제로 하는 식품박람회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제전시 인증을 12년 연속 획득했다. 이번에는 ‘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글로벌농생명관, 선도상품관, 해양수산관, 생생장터관등 전시 및 판매장과 전라북도 음식문화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촌 등으로 구성했으며, 도내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와 신규 시장개척 창구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북도, 코트라와 연계한 B2B 수출상담회를 준비 했다.

 

또한 방문객과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만들기, 전주비빔밥 퍼포먼스,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고추장, 술, 감식초 만들기와 농촌체험휴양마을(27개)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며, 특히 2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전시와 “김하진 요리연구가” 초청, 야외 쿠킹쇼와 푸드카빙전시쇼, VR 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20회를 맞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대한민국 발효식품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농생명수도인 우리 전북 식품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시장을 이끄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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