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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2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실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역량강화 및 정보공유의 장 마련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19:24]

충북도, 2022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실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역량강화 및 정보공유의 장 마련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0/20 [19:24]

▲ 충북도청사

 

충북도는 10월 21일 옥천군 이원면 묘목공원에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진화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지휘능력 향상과 정보교류를 위해‘2022년 가을철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하며, 도내 1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참가하여 산불 발생시 통합지휘체계, 초동대응,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사용 숙련도, 드론 활용 등에 대해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현장여건은 출발지에서 최종담수지까지 거리가 610m이고, 표고차는 50m 정도이며, 경연은 ▲수원확보 및 펌프설치 ▲물 공급 및 분배 단계 ▲진화활동 단계로 나눠지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담수(100ℓ)를 완료한 시군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경연결과에 따라 시상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1팀)을 선발하며 충청북도지사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실시하는 경연대회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경험, 조직력, 협동심 등을 바탕으로 한 진화 대응력 향상 뿐만 아니라 수십년간 가꾸어 온 산림을 산불재난으로부터 지켜내고 보호하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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