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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조류지)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부안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확인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0/21 [17:34]

전북 부안(조류지)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부안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확인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0/21 [17:34]

▲ 전라북도청

 

전라북도는 부안 계화(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10월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첫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도내 정읍 동진강에 이어 부안 조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상황으로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조류일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검출지점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 강화,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할 경우 해당 시·군을 비롯한 방역당국에 바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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