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설성극단, 10월을 은빛으로 물들이다 |
음성군 설성극단 실버연극단이 21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연극 ‘인생은 즐거운 여행’을 선보였다.
실버연극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실패박람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결성돼, 60대에서 80대 음성군 주민들의 실패를 공유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 회복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원들과 비슷한 연령대인 노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관객들에게 삶에 대한 활기를 불어넣으며 큰 감동을 안겨줬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실버연극 공연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에너지를 얻으시기를 바라며,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언제든지 다시 도전하면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많은 분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음성군노인복지관에 귤 10상자와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