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는 22일 구청 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서 ‘제72회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 주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원순환의 자리다. 이번 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총 5번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나눔장터와 마찬가지로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아동용품, 잡화, 주방용품, 도서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물품을 판매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힐링원예다육아트 ▲리폼공예체험 ▲생활공예체험 ▲스카프 만들기 ▲도심에서 버섯체험 ▲생활용품 만들기 ▲커피로 작품만들기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여성폭력방지 예방캠페인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EM용액 배부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 난방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꾸준히 진행해 구민 생활 속 자발적인 자원순환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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