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는 22일 갈산근린공원에서 ‘갈월샘텃밭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을 비롯해 청소년텃밭봉사단, 부평구 가족, 풍물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6월에 모내기한 토종 벼를 직접 추수하고, 수동탈곡기를 이용한 전통 탈곡방식을 체험했다.
이 밖에도 ▲벼이삭 예술 활동 ▲볏짚 새끼 꼬기 체험 ▲찰떡콩떡 인절미 나눔 ▲꽃모종 나눔 ▲우리 집 가습기 토피어리 만들기 ▲제주 로즈마리 스머지 만들기 ▲자연에서 만나는 씨앗브로치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 등 8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 등 4개 단체의 주관으로 진행했다.
유형민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는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토종 벼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해 준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와 도시농업 단체에 감사하다”며 “공영텃밭 및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친환경 도시농업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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