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3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갔다.
강종만 군수는 환경부를 방문하여 류연기 물환경정책관 면담을 통해, 계속사업으로 ‘23년도 잔여 국비(42.73억 원)가 반영되지 않은 영광읍 하수관로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고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을 찾아 국도 77호선 백수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국비 200억 원) 조기 착수를 위해 내년도 설계비 10억 원 지원과 영광~신광간 국도23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사업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원활한 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최종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하여 국회 추가 예산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종만 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향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11월 초순 국회 방문 건의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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