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사)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윤석정)와 함께 출향단체들과 꾸준한 소통 및 정기 모임을 통해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으로 전북도약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도 출향도민의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3년만에 치러졌고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의장 등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전국 13개 출향 단체 임원 및 회원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회동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도민의 날을 맞아 출향인사 여러분을 뵙게 돼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은 지금 기업하기 좋은 지역,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은 민생경제 살리기를 1순위로 삼아 대기업 유치와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출향도민 여러분의 조언과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내년부터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며 “전북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럽고 힘이 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이날 환영행사에 앞서 새만금 33센터, 잼버리경관쉼터를 방문하는 등 전라북도 일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익산 미륵사지와 박물관 관람 및 익산 하림공장을 살펴본 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42주년 전북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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