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2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 체험, 상담 등을 위한 40여 개 부스 운영
금천구는 10월 28일(금) 12시 금천구청 광장과 금나래 중앙공원에서 ‘2022년 금천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시,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로!’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사회적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천구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금천지역자활센터, 남부여성발전센터 등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 체험, 상담 등을 위한 4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보호, 쓰레기 감축 등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의미로 주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오후 2시에는 금천구청 광장에서 기념식이 있고, 기념식 전후로 공연과 이벤트 행사도 개최된다. 금나래 중앙공원 내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쉬운 사회적경제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강의는 12시에 ‘알기쉬운 ESG 경영’, 오후 3시에는 ‘공정여행-여행자의 마을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금천구 사회적경제 기업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뤄 지난 3년간 기업 수가 161개에서 222개로 늘어났다. 금천구도 사회적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고,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약 30억 원을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대와 상생이라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금천구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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