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경로당 영양 관리 사업 ‘경로당 건강밥상 영양교실’ |
고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와 균형잡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건강밥상 영양교실’이 노년층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로당 건강밥상 영양교실’은 경로당 120개소를 대상으로 5월 초부터 노인 영양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노년기 영양교육과 미각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영양교육은 노년기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한다. 어르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오감 체험 활동으로 촉각, 미각, 시각, 청각, 후각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 어르신의 근육활동을 높이고 인지개선에 도움을 준다.
영양교실에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질환과 인지개선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를 활용한 강정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가정에서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어촌 어르신의 건강한 먹거리와 활력 넘치는 노년기 건강 유지에 중요한 식생활 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