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디지털 혁신에 발맞춰 어르신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2023년 인공지능ㆍ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 선정
논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3년 AIㆍ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참여 대상 공모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허약ㆍ만성질환으로 인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ㆍ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비대면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망’ 구축이 주된 목표다.
시 보건소는 꾸준히 실시해오던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노하우를 반영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2023년부터 최대 6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도 스마트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스피커’를 최대 200대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AI스피커에는 어르신 말벗, 영상통화 기능은 물론 긴급상황 대처, 건강관리 콘텐츠 제공, 복약 주기 알람 등의 기능이 포함돼 어르신들에게 직관적으로 서비스 정보를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어르신의 생활 속 건강관리와 응급 대응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어르신 섬김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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