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후원하고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장흥군지부가 주관한 ‘제2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장학회 기념식’ 행사가 10월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및 후원자, 내외귀빈, 장흥군지부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전라남도지사, 군수 등 표창장 수여, 장애학생 25명에게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장애학생 및 보호자, 후원자, 회원들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황영일 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 장흥군지부장은 “항상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적은 금액이라도 장애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단체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운동”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후원자와 학생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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