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청년 독서 살롱’ 시범 운영사업 성료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와 경험 제공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 도서관 ‘청년 독서 살롱’ 시범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년 독서 살롱’은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기념해 ▲청년 책의 해 추진단이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시범 운영사업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의 중심 세대인 청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인문 소양과 공동체 역량을 체득하고 자유로운 독서토론과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독서 모임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5월, 전국 공공·대학·병영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총 44개 관이 신청해 10개의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중마도서관이 유일하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중마도서관의 ‘청년 독서 살롱’ 모임인 ‘청년 책방 있슈’는 매달 각기 다른 주제의 도서를 두 권씩 선정해 각자 발제문을 도출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유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작가와의 만남 ▲미술관 탐방 ▲독후 체험 활동 등도 함께 운영해 책과 관련된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일상생활에 치여 책을 읽기 어려웠을 청년들이 함께 읽기 모임을 통해 서로의 꿈을 소통·교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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