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 나드리합창단, 전남 시니어합창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
화순 ‘나드리합창단’이 21개 시군 시니어합창단 24팀 800명이 참여한 ‘제6회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화순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5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올해 대회에는 22개 시군이 참여해 어르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창단한 나드리합창단은 송금자 지휘자와 조해주 반주자의 연주에 맞춰 23명의 단원이 ‘고향의봄’과 ‘누가누가잠자나’를 합창해 유감없는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시니어합창 경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음악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있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며,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시니어합창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전한 노후 여가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