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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심폐소생술 홍보 나서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10/26 [10:08]

태안소방서, 심폐소생술 홍보 나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0/26 [10:08]

▲ 태안소방서, 심폐소생술 홍보 나서

 

태안소방서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방법과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급성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

 

또한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95% 이상이지만, 골든타임 4분이 넘어가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낮아져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더욱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1단계 심정지 환자 의식 확인 △2단계 119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3단계 깍지 낀 손으로 가슴압박 순으로 실시하면 된다.

 

이종우 현장대응단장은 “심정지 상황에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 심폐소생술 방법을 반드시 익혀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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