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26일 본청 교육시설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 학교시설지원단 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스마트스쿨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추진의 내실화와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사업 추진계획 변경 현황과 진행과정, 사업단계별 주요 업무 실행절차와 보완점에 대해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2019년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학교공간사업을 완료한 나주 금천중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학교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소통의 과정, 공간 디자인과 시공 등의 사업 과정 전반에 걸친 공간혁신사업의 학생 쉼터 및 다목적 공간인 ‘GOLD SKY’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2019년 전남교육청 공간혁신 모델학교로 지정된 목포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해 내·외부 시설을 둘러봤다. 학생 도서관, 쉼터, 교직원 소통공간과 외부 환경조형물 등의 조화로운 구성은 앞으로 향후 사업추진 시에도 많은 참고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업무 담당자 및 사전기획가, 사업대상교 교직원, 현장지원실무협의체 등에 이번 워크숍 결과를 공유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오근배 과장은 “앞으로도 그린스마트스쿨 현장실무지원협의체의 현장 방문 컨설팅,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미래공간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우리 시교육청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실현’을 통해 미래시대를 살아갈 창의 융합적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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