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30일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의 일환으로써 광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라벤더팜 할로윈데이’라는 주제의 팜크닉, 팜캠핑에서 라벤더빵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경영체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2022년에는 광양시 청년농업인 라벤다윤앤필 김선영 대표가 공모에 선정돼 라벤더팜 굿즈, 라벤더빵 개발과 농장 홍보를 위한 팜파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라벤더팜 할로윈데이’는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행사로 약 3,000평의 넓은 라벤더 농장 ‘라벤더팜’에서 팜크닉과 팜캠핑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라벤더빵 시식 행사 외에도 보물찾기, 마녀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선영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있는 라벤더를 활용한 빵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제품이 완성되면 팜파티를 열어 홍보할 계획이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6차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재, 청년 농업인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농촌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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