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발생 주의 당부 |
논산소방서는 최근 큰 일교차로 난방을 시작하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설치가 간편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이유로 비닐하우스, 주택, 사업장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화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276건이 발생해 6명의 인명피해와 23여 억원의 재산 피해를 낳았다.
안전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불연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사용 ▲땔감용 재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거리두기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이상 연통 청소 등이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화목보일러는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보일러를 사용할 때는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