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이하여 뇌졸중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및 워크온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뇌졸중 예방 홍보 부스 운영은 10월 28일 금요일 09:30 ~ 11:00 전통시장 및 축협 앞에서 혈압·혈당측정, 뇌졸중 예방수칙 등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뇌졸중 예방 책자 및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뇌졸중의 날을 기억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하여 걷기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8일 금요일부터 10월 30일 일요일까지 3일간 매일 10,290보씩 총 30,870보를 걷고 어플 내 커뮤니티 게시판에 뇌졸중 예방수칙 3가지 이상 손글씨로 작성하여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를 달성한 123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인센티브(뇌졸중 예방 홍보물품)를 지급 할 계획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심각한 신체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며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뇌혈관 또한 급격히 좁아지면서 발생률이 높아진다. 뇌졸중의 조기 증상으로는 극심한 두통, 한쪽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방문하길 바란다.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관리법을 전달하여 시민들의 뇌졸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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