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다음달 9일까지 ‘문화공간 시소 시소공작소 입주자’를 모집한다.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문을 연 ‘문화공간 시소’는 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모집대상은 시소공작소 8개 공간이며, 공고일인 10월21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진 예술가 및 기획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평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 청년이라면 우대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2023년 12월31일까지 시소공작소 공간을 배정받아 활용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입주자에게는 ▲입주자 전용 공간 대관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사업 참여 기회 ▲단계별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을 위한 사업비 지원 ▲전문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기획 ▲디자인 ▲문화콘텐츠 ▲창작예술 분야이며, 모집 대상은 ▲문화기획 및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지역 내에서 활동이 가능한 자 ▲(재)인천시부평구문화재단 및 문화공간 시소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자 등이다.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류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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