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위해 지난 25일 계산역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건강검진 수검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만 54세~74세는 폐암(고위험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진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을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으며,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계양구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계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으니 연말까지 검진을 받기 바라며, 올해 연말까지 검진이 불가하다면 건강보험공단에 유예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