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과 문화가 함께하는 ‘2022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신규 공직자 두 명이 대표로 무대에 올라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그 후 진행된 청렴 연극은 공직자가 마주할 수 있는 상황들을 연극으로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아카펠라 D.I.A(다이아)팀의 환상적인 목소리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청렴특강은 올해 5월 19일에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에 대해 단순 주입식이 아닌 빙고 게임을 통한 교육으로 300여 명의 공직자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이라는 한배를 탄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업무로 지친 영광군 공직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청렴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공직자 청렴서약서 서명운동 전개, 찾아가는 부패방지교육, 청렴해피콜, 청렴캠페인 실시 및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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