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백신접종과 생활방역수칙 준수 중요 18세이상 동절기 추가접종 시행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 10월2주 저점 후 반등 추세
도내 일일 발생현황을 보면 (10.24.)1,046명, (10.25.)1,205명, (10.26.) 1,003명이 발생하여 지난 9.27.(1,180명) 이후 27일 만에 다시 1천 명대로 진입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0.20.이후 지속적으로 1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철 재유행의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북도는 감염병 재유행 극복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으로 항체형성률을 증가시켜 감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위험군, 3밀(밀집,밀접,밀폐)환경 및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10.27일 0시 기준)까지 도민(178만명) 중 기초접종 158만명, 동절기 접종 5만2천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기초접종 88.8%, 동절기 접종 2.9%로 전국 1위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도, 시군 협력으로 접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동절기 접종은 최근 확진자 수 증가 및 신규 2가 백신 도입으로 겨울철 재유행 적극 대비를 위해 10.11일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실시했으며, 오늘(10.27)부터는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로 확대한다. 다만, 건강취약계층·보건의료인에게는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백신은 2가백신 3종(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으로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다만, mRNA 백신 접종이 곤란한 경우,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도 보조적으로 활용한다.
확대되는 동절기 접종 일정은 백신별 도입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1339 콜센터,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당일접종도 가능하며, 의료기관 예비명단과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누리소통망(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기본 백신보다 높은 효과성을 보이는 만큼, 최근 확진자 증가 및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발생 상황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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