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12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2 송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와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를 표창하고 송파의 분야별 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참여형 복지 박람회로 관내 50여개 복지 기관 및 시설의 종사자와 동 주민센터 행복울타리 등이 참여한다.
‘미래의 복지, 행복한 송파’라는 주제로 전시,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아동, 청소년, 여성보육, 어르신, 장애인, 고용주거, 보건의료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구민에게 전달한다.
또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을 비롯해 전문공연 팀의 클래식 연주,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4개 팀의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캠핑카를 활용한 프라이빗 심층상담, 카카오모금 계정을 통한 스마트한 나눔 활동, 기부자 인생네컷 사진촬영 등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 마련됐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관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박람회를 준비한 관계자는 “시설별로 참여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분야별 부스 마련으로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관계 형성 및 화합이 이뤄졌다”고 전하며 “향후 송파구의 복지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유익한 복지 서비스 정보를 알아가고 민?관이 협력하여 송파의 복지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구민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극대화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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