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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오는 29일 제13회 청소년축제 난장판 개최

왕십리광장에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난장판(Horror in 성동)’ 축제 개최

양종열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28 [08:42]

성동구 오는 29일 제13회 청소년축제 난장판 개최

왕십리광장에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난장판(Horror in 성동)’ 축제 개최
양종열 선임기자 | 입력 : 2022/10/28 [08:42]

▲ 포스터

 

서울 성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왕십리광장에서 제13회 청소년 축제 ‘난장판(부제: Horror in 성동)’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 홍보를 맡아 진행한다. 또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아동분과 및 성동혁신교육지구 청소년분과, 구립 성동청소년문화의집, 성동청소년센터 등 15개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모여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

 

이번 난장판 축제에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 핼러윈 이벤트 마당 총 3개 주제로 진행되며 핼러윈 데이를 맞이하여 여러가지 체험을 준비했다. 체험마당에는 ▲인생네컷 포토부스 ▲핼러윈 봉투 만들기 ▲핼러윈 쿠키, 비누와 사탕 바구니 제작 ▲다육이 푯말 만들기 ▲한지등과 티 코스터 만들기 등 청소년들을 위한 20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공연마당에서는 ▲알로하 우쿠렐레 ▲댄스동아리 ‘엔코링’ ▲밴드 동아리 ‘엔조이툴’ ▲힙합 동아리 ‘비트원’ 등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여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또 성동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만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체험학습카드도 현장 부스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3년 만에 직접 기획, 참여하여 만드는 축제라서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과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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