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어린이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미셀 누드슨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인 원작에 아름다운 음악과 춤을 더한 작품이다.
도서관을 방문한 사자를 통해 함께 지켜야 할 규칙과 상황에 따른 예외,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 대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려줄 예정이며 11월 1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만 4세(2018년생)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로 모집인원은 회당 90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각종 문화생활에 제약이 많았을 어린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