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수립방안 모색을 위한 ‘찾아가는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생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지역 주도형 정책이다.
24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주최로 열린 컨설팅에는 서구 5개 부서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이해, ▲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방향, ▲서구 지역분석 및 검토과제,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구는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회의와 비교시찰 등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민관 공동의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돌봄 공동체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 발굴에 꼭 필요한 정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