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이 ‘꼰대보다 꽃대’라는 주제로 실시한 작품공모전 최종 입상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노인의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으로 공모한 그림으로 표현한 황철용 씨가 차지했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방지하고,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전군민을 대상으로 노인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실시했다.
일상생활 속 모습과 활발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이 담긴 작품들을 접수받았다.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그림, 순수창작물, 캘리그라피 등 총 85개의 수준높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명 최종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1명 황철용, 최우수상 4명-강윤아, 이경노, 이성자, 김춘자 우수상 5명-강영자, 박영순, 정영선, 이은우, 으뜸어린이집 장지현, 장려상 5명-금성어린이집, 최아진, 이춘분, 김해연, 민현호 씨가 수상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박인순 노인복지관장은 “공모해주신 작품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으며, 수상하신 분들께는 축하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작품공모전을 계기로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애쓰고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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