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지난 26일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축제 행사 중 (구) 청호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붕괴사고 및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설정해 인명구조 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신속 대응반 비상소집 응소,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응급조치 이송 등 전 과정을 빠짐없이 점검했다.
한편 목포시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목포시청 및 보건소, 한국병원, 중앙병원 등 7개 기관에서 인원 24명, 차량 7대가 동원 됐으며 소방공무원 85여 명을 비롯한 지휘차 및 소방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1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훈련 진행에 에로사항이 있었으나 상황이 많이 안정됨에 따라 차질 없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합동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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