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 보건소 청천보건지소는 26일 지소 다목적실에서 ‘하하호호 장애인 자조모임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하하호호 장애인 자조모임’은 장애인과 가족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진교실, 원예교실, 도예교실, 그림교실, 노래교실 등 8주에 거쳐 다양한 수업을 운영했다. 마지막 수업은 대상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진행했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및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찾고 가족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보건소는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재활치료실 운영, 운동프로그램,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재활보건사업에 새로운 접근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